[SAP MM]MM모듈 정리2

SAP MM(Material Management) 모듈은 자제에 대한 부분을 관장하는 모듈이다.

SAP에서 말하는 자재는 우리가 실무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상품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이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MM이 관장하는 부분은 자재의 구매, 재고 수불의 관리이다.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원부자재의 발주와 창고로의 입고, 출고 그리고 자재대금의 송금까지를 그 영역으로 본다.

 

 

1. MM structure

MM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조직은 Purchasing Oraganization과 Storage Location이다. 

위 구조에서 볼 수 있듯 하나의 구매조직에 여러개의 Company code를 할당 할 수 있다.

다른 회사 코드를 가지고 있어도 같은 구매 조직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Company code level 하위에는 Plant(공장)이 속해 있고, 각 공장에는 Storage Location(저장 창고)가 속해 있다.

저장 창고도 하나의 공장에 복수로 지정 가능하다.

 

Plant는 회사의 물류 또는 제조 단위이며, MM은 Plant level에서 다음과 같은 일을 수행한다. 

-자재 구매 계획(자재를 구매해서 공장에서 제조해야되니까)

-자재 구매 

- 서비스 구매 

-재고 관리 

 

Plant level에서의 재고 관리는 수량 및 가격이 관리가 된다. 

 

 

Storage Location에는 다음과 같은 유형의 자재를 분류하는데 사용된다.

-원자재

-포장자재

-완제품

-폐기자재

 

Storage Location에서의 재고 관리는 수량 수준에서만 관리가 된다. 

 

 

 

2. MM의 기본 프로세스 (Purchase order, 데이터의 흐름)

 

MM의 기본은 구매/발주이다.

SD 모듈에서는 sales order를 통해 판매 관리를 한다면

MM모듈 Purchase order를 통해 구매 관리를 하게 된다. 

 

구매요청문서 생성 -> 구매오더발주생성->구매입고처리->송장처리의 순서이다.

입고란? 입고대기장에 있는 제품을 보관랙에 적재하여 입고확정 후 재고등록이 완료되기까지의 업무를 말한다.

 

ex_ 당근마켓에서 휴대폰을 구매한다고 가정

 

1. 판매자가 s21을 당근마켓에 20만원에 올렸다.

2. 직원들의 업무용 핸드폰이 필요했던 사장은 구매를 하고싶다고 게시판 글에 댓글을 단다.(구매요청문서 생성)

3. 판매자는 그 댓글을 보고 정말 거래를 확정할 것인가를 확인

4. 판매자의 구매를 진행하기로 한 사장은 거래금액,수량, 회사 주소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댓글로 입력하였다.

(구매오더발주생성)

5. 판매자는 핸드폰을 사장의 회사 주소로 들고 간다. 

6. 물건을 받고 제품의 수량과 품질을 확인한 사장은 구매를 확정하기로 결정했다.(구매입고처리)

7. 판매자는 금액과 계좌번호를 사장에게 알려주고 금액 송금이 끝나면 거래과 완료된다.(송장 처리)

 

 

 

SAP에서도 기본적인 정보의 흐름은 위의 거래 과정과 동일하게 흘러간다. 

주로 사용되는 T-code는 아래와 같다.

 

1) 구매요청문서 생성-ME51N

2) 구매오더발주생성-ME21N

3) 구매입고처리-MIGO

4) 송장처리-MIRO

 

이 정보들은 Purchase order로 정보가 묶이게 되며,

MM Structure에서 봤었던 Company, purchase organization, plant, storage location의 정보가 기본적으로 따라다니게 된다.

 

MM 모듈의 경우 기본적으로 구매를 하는 모듈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 계정은 Account payable(매입 채무=줄 돈)이

주가 된다. 물론 SD 모듈과 마찬가지로 반품하는 프로세스 또한 포함 되어있다.

 

원부자재 조달에서 지불까지를 아래와 같이 표현이 된다.

실무에서는 회사 규모나 업무의 성격에 맞게 일부만 사용하곤 한다.